가장 쉽게 배우는 종아리 근육(비복근,가자미근,후경골근,전경골근,장비골근,단비골근,제3비골근)
허벅지 아래애 위치한 '종아리의 근육'을 공부해볼게요.
종아리에는 굉장히 중요한 근육들이 있어요.
먼저 '종아리 운동'이라면 생각나는게 있나요? 무엇이 있을까요?
근육이름까지는 모르겠지만, 아킬레스건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거에요.
아킬레스 건이 쭉 늘어날 때 상쾌해지는 이 기분!
그림 보고 바로 따라하는 실행력, 꼭 갖춰야합니다.
여기서 잠깐!
지난번 배웠던 허벅지 근육을 '대퇴'라고 불러요.
종아리 근육은 '하퇴'라고 부른답니다.
하퇴 뒷면에 있는 비복근,가자미근,후경골근을 먼저 알아볼게요.
또 새로운 용어들이 나와서 생소하죠? 사진을 보면서 위치를 보며 익숙해지는 연습을 해볼게요.
비복근은 참 독특하게도 근육모양이 두 갈래로 갈라져 내려오는 형태를 띄네요.
첫번째 사진을 유심히 보면 비복근 근육과 (아래쪽)아킬레스 힘줄은 붙어있는걸로 보여져요.
비복근을 걷어내니 , '가자미근=넙치근' 이 보여지나요?
다음으로 종아리 뒤의 깊은 칸에서 가장 깊은 곳에 있는 근육, 후경골근이라고 불려요.
종아리에 쥐(경련)가 났을 때 , 10대가 겪는 종아리쪽 성장통 모두 비복근과 연관이 되어있어요.
비복근을 걷어내면 나오는 가자미근은 ‘제 2의 심장’이라고 불릴만큼 중요한 근육이에요.
중력을 거슬러 종아리에서 심장까지 혈액을 순환시키도록 정맥 펌프 역할을 하지요.
후경골근은 평발과 관련이 있으며, 발의 바닥 쪽 (안쪽) 굽힘과 통증에도 연관이 있어요.
아래 파란색 화살표 보면 근육이 발바닥까지 연결되어있는게 보이네요.
아래사진으로 TP(트리거포인트,발통점/'x'모양)을 볼게요.
- 비복근 : 오금 바로 밑, 가자미근 : 위아래 넓은 범위로 , 후경골근 : 1/3 윗쪽지점
X로 된 TP 위주로 손으로 꾹꾹 누르면서 마사지를 해보며, 각 근육 이름을 익혀보세요 :)
이렇게 중요한 근육이 있는 하퇴 뒷쪽 근육을 폼롤러로 시원하게 풀어줘볼까요?
익혔던 근육 이름을 다시 한 번 보며, 종아리를 양손으로 꾹꾹 누르며 마사지도 해보구요.
피곤이 풀리고, 전반적으로 온 몸이 풀리며 시원해지는걸 느낄 수 있을거에요.
이제 앞쪽 근육을 살펴볼게요.
무릎 바로 아래 근육을 전경골근 이라고 불러요.
먼저 어디쪽 근육인지 스트레칭을 통해 알아볼게요. 다리 앞쪽 근육이 쫙 늘어나는 느낌!
여성들의 경우, 하이힐을 오래 신으면 이 근육에 만성적인 긴장이 발생하기도 하죠.
이 곳은 주로 운동을 하기 보다 마사지를 받을 때 느낄 수 있는 근육이기도 해요.
주먹을 쥐고 아래 그림 파란색 화살표 방향대로 전경골근을 쭈욱~ 마사지해보며 근육 이름을 익혀볼게요.
특히, 엄지발가락이 아프면 TP지점(트리거포인트,발통점/'X'모양)을 보고, 앞쪽 1/3 윗지점을 꾹 눌러보세요.
이제 종아리 앞,옆쪽에 위치한 비골근을 알아볼게요.
장비골근,단비골근,제3비골근으로 나눠져요.
모두 발목과 연관되어 있구요.
특히 축구나 야구, 스케이트 등의 반복적으로 발목을 움직이는 운동을 전문적으로 하는 선수들이
발목 관련 통증에 시달리죠.
제3비골근은 발목을 자주 접질리고 삐게 되는 직접적인 근육이기도 해요.
조금 심화적인 부분을 말씀드리면, 발목이 계속 삐면서 문제가 생겼을 때, 걸음걸이에 충격이 가해지다보면 허리,목 통증까지도 이어진답니다.
우리 몸은 작은것 하나까지 연결되어있고 다른곳까지 영향을 영향을 미치기 쉽거든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장비골근의 역할은? 단비골근의 역할은?' 이렇게 구분짓고 외우기보다는요.
발목이 아프면 허리까 아픈것에 영향을 미칠 수 있듯이 ,우리 몸은 연결되어 있기에 한쪽이 아프면 예상치못하게 다른 쪽까지 영향을 미친다는것!
허리가 왜 아픈지 원인을 허리에서 찾을 수도 있겠지만, 발목의 영향으로 허리가 아플수도 있다는거에요.
이 부분은 찬찬히 알아가도록 할게요.
부담없이 이 글을 계속 보면서 익숙해지는데 초점을 두세요 :)
<하퇴>
종아리 뒤쪽 근육 : 비복근(장딴지근), 가자미근(넙치근), 후경골근(뒤정강근)
종아리 앞쪽 근육 :전경골근(앞정강근), 장비골근(긴 종아리근),단비골근(짧은 종아리근),제3비골근(셋째종아리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