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쉽게 배우는 가슴 근육 (대흉근, 소흉근, 흉골근)

우리몸 가슴쪽도 근육으로 둘러쌓여있다는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죠.

가슴근육에서 가장 중요한 대흉근과 소흉근에 대해 먼저 알아볼게요.

아래 사진을 먼저 보겠습니다.

대흉근은 정말 넓찍하고 크고, 소흉근은 작은 근육이라는게 한눈에 보이네요.

대흉근 (큰가슴근)

가슴의 앞쪽, 위쪽을 광범위하게 덮고 있는 큰 부채꼴 모양의 근육이며, 상체의 운동에 관여하는 가슴근육이기도 하죠.

대흉근은 쇄골지,흉골지,늑골지로 구성되어있어요.

가슴 앞에 광범위 하게 있는 이 근육 수축(줄어들면)하면, 어깨가 라운드 숄더가 되기도 합니다.

직접 해볼게요. 앞 가슴 근육 , 대흉근을 수축해보며 라운드 숄더 자세를 해보세요! 

대흉근을 스트레칭 하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아래 사진을 보면서 혼자서 벽에 두 팔을 대고 가슴을 활짝 펴보세요. 쫙~ 늘어나는 이 느낌.

바로 대흉근이 스트레칭 된답니다. 

대흉근을 스트레칭해주고, 폼롤러를 대고 앞뒤/위아래로 풀어주면 개운해지는 동시에 심장에도 좋다고 해요

 

소흉근(작은가슴근)

소흉근은 대흉근(큰가슴근) 깊은쪽에 존재하는 세모꼴의 근육이에요.

소흉근에 대해 검색을 해보면... 이렇게 나오네요..

'어깨뼈를 아래앞쪽, 즉 가슴우리 쪽으로 당겨서 안정적으로 위치를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한편, 작은가슴근은 심호흡 시에 움직여서 가슴우리의 부피를 확보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호흡보조근의 역할도 한다.'

어깨뼈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키고, 심호흡 시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고 쉽게 생각해보자구요!

운동을 할 때는 대부분 대흉근에 대해서 언급을 많이 할거에요.

이 근육의 경우, 이름 / 위치 / 역할 정도만 간단하게 짚고 넘기도록 할게요.

 

 

흉골근 (복장근)

: 스트레스, 화병과 연관된 근육 / 복장 터진다는 말이 유래되어 복장근 으로 불리는 이 근육

Round Shoulder (굽은어깨)이면서,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지 못하는 사람에게서 만져지는 근육이라고 하죠. 

흉골근이 안좋으면, 흉골부터 가슴, 팔꿈치 안쪽까지 통증이 발생하는 방사통을 갖고 있죠.(빨간색 점들)

답답함을 느끼며 가슴을 움켜쥐기만 하지 말구요.

아래 그림을 참고해보면서 꾹꾹 눌러주고 풀어주며 마사지해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