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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목 통증, 요추 통증의 원인 '로벳반응계'

드림트리 2023. 3. 26.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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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 척주관절에 대해서 배웠을텐데요.

오늘은 로벳반응계에 대해 배워볼게요.

운동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절대 몰라서는 안될 우리 몸의 너무나 중요한 개념이에요.

 

로벳반응계를 보기 전, 아래 그림을 보며 각 뼈의 이름을 익혀볼게요.

목을 굽혔을 때, 톡 튀어나논 뼈를 C7번이라고 불러요.  뼈를 따라 머리 위쪽을 향해 차근차근 올라가볼게요.

(반드시 직접 따라해보세요!)

C7을 기점으로 C6, C5....,C1 ,대략적으로 하나씩 뼈를 짚으면서 올라가보세요.

위치가 아주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머리카락 시작되기 전 뼈가 C1이 되겠네요.

C7의 바로 아래뼈는 T1이며, 하나씩 내려가면 T3도 있고, 견갑골 하각과 같은 선상의 척추뼈는 T7, 하나씩 뼈를 짚고 가다보면 T12까지 있답니다.

이후 L1이 시작되고, T2,T3 그리고 장골능과 같은 선상의 척주뼈는 L4 랍니다.

반드시 내 몸(혹은 가족)을 직접 터치하며 익혀보세요.

 

아래 그림과 위 그림을 자세히 비교해보며, 내 몸에 적용을 시켜보세요. 

경추(목뼈)는 C1~C7, 등 척추는 T1~T12, 요추(허리/ 요방형근 시작부터 엉덩이 천골까지) L1~L5 이런식으로 불리우는데요.

정확하지 않더라도 하나씩 뼈를 터치하며 '여기가 T3정도 되겠구나! 여기는 L3정도 되겠구나!' 생각하며 익숙해지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익혀보시구요. 이제 중요한 로벳반응계 개념을 설명드립니다.

 

 

그림과 함께 보세요.

보행 시, 경추 C1(위치 : 목 시작점)과 요추의 L5(위치 : 허리 가장 아래쪽)는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상관성이 응용 근신경학에 기술되어있습니다. 예를들어 경추 C1이 왼쪽으로 움직이면 L5도 왼쪽으로 움직인다는 개념이죠.

C2와 L4, C3과 L3도 마찬가지에요 즉, 경추와 요추는 연결되어있다고 보면 되요.

신기하지 않나요? 우리 몸이 이렇게 연결되어있다는게요. 

 

반대의 경우도 볼게요. 

목을 젖혔을 때, 톡 튀어나온 C7과 척추 중 T11은 보행 시 반대로 움직인다고 해요.

그림처럼 C4는 L2와 C5는 L1과 C6은 T12와 ..................반대 움직임의 경우가 더 많네요.

보행 시, 잘 느껴지지 않는다고 할 수도 있는데요.

신경학에서 연구한 결과이니 눈여겨 익혀주시길 바랄게요.

 

이렇게 상호연관성이 있다는 개념을 눈여겨 보시구요.

만약 요추(허리)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경추(목)와 연관이 있을테니,

목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풀어주면 요추의 통증이나 문제가 감소할 수 있다는 개념입니다.

특히 통증 위치가 정확할수록 연관된 다른 위치를 찾아 지압을 하거나 마사지를 하며 풀어보세요.

로벳반응계 이론에 따른다면 분명 효과가 있을거에요.

이렇게 허리가 건강하면 목이 건강할 가능성이 높고, 허리가 건강하지 못하면 목도 아플 가능성이 높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그리고 천골과 후두골(뒤통수뼈) , 미골(꼬리뼈)과 접형골(나비뼈) 간에도 상호 연관성이 있을텐데요.

이름이 익숙치 않을테니 각 위치 살펴볼게요.

위 개념을 익혔으니 이런 위치에 통증이 있을 때 상호연관성이 있는 완전히 다른곳을 풀어보면 되겠죠.

천골-후두골

 

미골-접형골

 

우리 몸은 이렇게 밀접하게 연결되어있어요. 

똑같은 그림을 정면으로 볼게요. 

 

 

오늘은 중요한 로벳반응계의 개념에 대해 익혀보았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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